본문 바로가기

브런치 이야기

파스타를 좋아하시나요? (1탄) 까르보나라

어제 운동을 너무 힘들게 한 탓인지..

오늘은 정말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었어요.

 

백수 7일차...

 

드디어 삶의 균형이 깨지는 걸까요? ㅠㅠ

 

아침을 가뿐히 건너뛰어버리고.. 

 

아침 겸 점심으로 끼니를 챙기게 됐습니다.

 

그래서 뭘 먹나.. 하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어제 사다 놓은 두께가 좋은 베이컨이 있더군요.

 

바로 까르보나라가 생각나서 만들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널찍한 접시를 좋아해요.

 

가끔 너무 여백이 생기지 않나? 하겠지만

 

충분히 여유 있는 접시 위에서 음식 소스를 충분히 뒤적거리며 먹는 걸 좋아해요.

 

노른자의 유화 작용 중 커피도 내리느라 소스가 말라 버린감이..

 

충분히 꾸덕꾸덕하게 나오면 다시 한번 또 올릴게요!! ^^

 

실수... 투성이네요 ㅋㅋㅋ

 

이제 사진 올릴게요.

 

저는 Food Coordinator 자격 검정 시험을 보고서,

배운 것을 잊어버리기 싫어서 

DSLR 입문자용 카메라를 하나 샀었는데요.

 

그게 요즘 참 음식 사진을 잘 찍어주네요..

 

소스가 조금 더 꾸덕하니 넉넉하게 나왔어야 하는데 

너무 졸여버린 것 같아요.

 

무슨 야끼우동 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낮으로는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뷰의 창가에 앉아서 햇빛에

밥과 커피를 먹을 때면 정말 이런 게 여유라는 거구나 싶어요.

소스를 말라붙게 만든 커피와 함께입니다.

 

당황해서 손잡이에 커피가 흘러있는 줄도 몰랐네요 ㅠㅠ..

 

커피 머신은 너무너무 비싸서

 

크레마가 형성되는 모카포트를 사서 직접 샷을 내려서 먹습니다.

 

 

 

페페론치노를 조금 으깨서 넣은 건 개인 취향이었습니다..

 

사실 고소한 건 너무 좋은데 느끼한걸 너무 싫어해요 ㅠㅠ ㅋㅋㅋ

 

배가 고파서 급하게 찰칵찰칵 몇 장 찍어놓고서 

 

게눈 감추듯 먹어치운 뒤..

 

이제 살만하니까 블로그를 끄적이게 되네요 하하하

 

아참!!

 

Tik Tok과 Youtube. 그리고 Instagram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제 막 시작했어요

 

Instagram : @chan_ce_kitchen 
TikTok : @chan_ce_kitchen
YouTube : https://youtube.com/channel/UClBDWZTGBLj-mK0n0Az9Phw


제 요리 성장일기를 올려볼게요. 예쁘게 봐주세요!

'브런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gg Benedict"를 만들어 봤어요!!  (0) 2021.12.03
요즘 Brunch 많이 드시나요?  (0) 2021.12.03